한국다우는 인천 용유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근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안가를 돌며 페트병과 어망, 폐자재 등 해양 쓰레기 2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이는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폐기물재활용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현재 다우는 세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는 “열악한 쓰레기 관리 인프라를 개선하고, 플라스틱의 순환적 경제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