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파워테크(대표 신재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이지파워그립'을 출시했다.
이지파워그립은 기존 골프그립 위에 장착해 장갑 없이 사용가능한 신개념 파워그립으로, 항상 일정한 그립을 잡을 수 있어 비거리 향상과 방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슬라이스는 S방향으로 훅은 W방향으로 좌우로 돌려서 방향성을 잡아주는 5단계 영점 조정기능을 갖췄다.
상급자용 D-파워그립과 중상급자용 히터그립, 초급교습용 스윙 어그립, 퍼터용 그립 등 4가지로 나뉜다.
D-파워그립의 경우 장갑 없이 사용해 예민한 감도를 느껴 파워 증강과 엘보 방지에 도움을 주며, 손과 기존그립을 보호하기 때문에 별도 그립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신재춘 그립파워테크 대표는 “스윙자세를 교정하고 싶거나 비거리가 짧은 골퍼에게 획기적인 제품”이라면서 “퍼터용 그립은 손가락 걸림 구조로 일정한 거리감과 백 스트록 시 미세한 흔들림을 잡아 직진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