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인 '신재생사업 상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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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수어통역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어통역 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신재생사업자 또는 창업 희망자가 영상통화·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수어통역 중계사와 의사소통하고, 중계사는 전력거래소 고객지원센터에 중계 받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영상통화(특수번호 107)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손말이음센터'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용어 수어를 준비하고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중계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찬주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도 전력거래소 고객지원 상담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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