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연안기자재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연안기자재산업내 전후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기술지원 및 패키지지원을 진행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사업화지원을 추진한다.
세부 지원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공정개선·고급화, 마케팅, 특허, 전문가 컨설팅, 전시회 참가지원 등이다. 기업 당 최대 3000만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10%는 기업부담금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은 그동안 전국 최대수준 연안기자재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지역연고사업으로 영위해 오고 있다”며 “산업내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고도화를 유도해 전남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