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은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간 유기적 실시간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포씨게이트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 '큐어링크'를 병원 개원에 맞춰 새롭게 적용했다. 큐어링크는 예약, 진료, 수납, 처방, 보험처리까지 모든 절차는 안내한다.
이대서울병원은 향후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이용하면 된다. 15일까지 2주간 모바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로비에서 방문객 대상 앱 설치를 도와주며 기념품을 증정한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신개념 스마트 호스피탈 서비스 시발점으로, 추후 비대면 진료 환경 조성 등 최적화된 환자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