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 5개국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신임장을 받는 순서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알프레드 슈이레브 주한 교황청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대사,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순이었다.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대사와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는 배우자가 동석했다. 문 대통령은 각각의 신임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국가별로 약 10분씩 진행됐다.
우리나라 측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