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대표적인 선물 서비스인 'e-Gift Item'(물품형 상품권)의 누적 선물 건수가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00만건 달성은 편리하고 실용적인 선물이 가능한 'e-Gift Item'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맞물려 런칭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스타벅스는 2017년 8월 스타벅스의 다양한 메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e-Gift Item'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왔다.
'e-Gift Item'은 'e-Gift Card'에 이어,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메뉴를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물품형 상품권으로, 프로모션 제품을 포함해 기존에 판매 중인 스타벅스의 음료, 푸드, MD 등 총 194종의 상품에 대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샷, 시럽, 휘핑 등 다양한 퍼스널 옵션을 추가한 특별한 레시피로 선물 수신자만을 위한 개인화된 음료 선물이 가능하다는 것도 스타벅스 'e-Gift Ite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꼽힌다. 추가한 퍼스널 옵션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옵션 중 1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e-Gift Item' 서비스는 사이렌 오더에 접속해 메뉴를 고르고, 메뉴 우측에 있는 선물 아이콘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해당 모바일 상품권을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 서비스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100만건이 넘는 'e-Gift Item' 누적 선물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라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푸드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에 이어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등 기념일 선물로 인기 있는 케이크류가 가장 많이 선물한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e-Gift Item' 누적 선물 100만건 돌파와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e-Gift Item'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 및 선물한 고객들에게 구매 영수증당 별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지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e-Gift Item'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100만건 돌파가 가능했다”라며,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선물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한 e-Gift 서비스의 지속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