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협회(회장 박시범)는 2018년도 대전·세종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중견·중소기업에 NCS에 기반한 컨설팅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30인 이상 기업에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평균 8차례 이상 현장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 해당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무체계도와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준다.
협회는 지난달 말 우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 30여명을 초빙해 사업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박시범 한국문화산업협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대전 및 세종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업무효율 제고를 목표로 전문서비스를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HRD 인력시스템 구축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