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권평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KBEE2018 Mosco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450개사(국내 100개사, 바이어 350개사)와 참관객 1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 해외 소비재·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종합박람회다. 2010년 방콕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정확히 한 달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현지 젊은 층 인기를 중소중견기업 마케팅에 연계했다. 신(新)북방시장 내 한국 상품 인지도 제고와 진출 모멘텀 마련이 목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