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헹크 인트 호프(Henk in 't Hof)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헹크 인트 호프는 블루에어 최고 고객 책임자(CCO)겸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으로 올해 1월 블루에어에 합류했다. 앞서 글로벌 소비재·산업용 제품 제조 기업인 뉴웰 그룹 대표, 가전 사업 부분 아시아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필립스에서는 일본 퍼스널 케어 부문 제너럴 매니저와 글로벌 홈시어터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을 지내며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 시장을 담당했다.
블루에어 브랜드가 속한 글로벌 종합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의 키스 크라위토프(Kees Kruythoff) 홈케어 부문 총괄 책임자는 “헹크 인트 호프는 25년간 쌓아 온 가전 제품 사업 전략 개발 경험과 영업 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블루에어 브랜드가 글로벌 공기청정기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헹크 인트 호프 블루에어 신임 CEO는 “글로벌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 브랜드인 블루에어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대기오염인 만큼, 블루에어 브랜드의 다양한 혁신으로 실내 공기 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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