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중소기업 지원정책협의회'를 새롭게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해온 '지원기관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테크노파크 등 22개 지원기관이 참여해 청년일자리와 창업 대책을 주로 마련하기 했다.
협의회는 최근 각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청년 일자리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진형 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이 총동원 돼야 한다”며 “지원기관이 합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