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신현(대표 김신)은 최근 LED 조명제품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실내조명, 다운라이트(천장에 매립하는 소형 조명기구),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등 실내·외 LED 조명의 풀 라인업을 갖췄다. 또 특허와 실용신안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일률적이고 밋밋한 디자인을 개선했다.
그동안 국내 민간 건설회사에 납품한 노하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LED 조명 교체 등 B2G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파트 거실등과 방등, 식탁등, 주방등의 특장점을 살려 실외 조명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신 대표는 “지난 25년간의 형광등기구 및 일반조명 생산 경험을 살려 LED 조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서 “조달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