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새만금 일대에 전기버스나 전기트럭 등 전기상용차 자율주행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이달 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기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 전기상용차 자율주행사업안을 기획, 기술개발과 장비구축 등 사업별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오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친환경 전기상용차와 전기 청소차량 자율주행 을 시연할 예정이다. 상용차 자율주행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 실증 시범서비스, 국제훈련센터, 기업집적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