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는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준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를 제4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백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일 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근무했고, 대통령실 과학기술정책 자문위원, 대검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삼성전자 시스템LSI 기술고문 등을 역임했다.
신호처리·컴퓨팅 분야 영문지 'IEIE SPC' 편집위원장,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컨슈머일렉트로닉스소사이어티 부회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에 최천원 단국대 교수, 부회장에 서승우 서울대 교수·임혜숙 이화여대 교수·전병우 성균관대 교수·이장명 부산대 교수·안승권 LG전자 사장을 선출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