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31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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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선발 과정.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31일 개교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3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선정 후 창업 아이템 상용화 개발 공간과 교육실, 회의실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예비 창업인 27명을 입교생으로 선발했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모바일 콘텐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조IT융합 소프트웨어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에 초점을 맞춰 창업과 창업 후 성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한다. 입교 대상은 만 39세 미만 예비 창업인이다.

입교생은 아이템 개발과 사업화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교육실과 개발실, 회의실, 개발 장비 등을 무료로 사용하고, 경영·기술·법률 등 교육과 단계별 멘토링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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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조규중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개교식 프로그램으로 현판식과 시설투어, 입교생 선서, 창업희망 토크콘서트,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예비 창업인을 대상으로 창업과 창업 성공, 창업 후 성장까지 일괄 지원해 부산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부산의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인프라와 접목해 글로벌 부산 스타 창업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31일 개교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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