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25일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지원센터 개소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회장 이재훈 이하 TP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2016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지원센터 수행기관에 선정돼 25일 TP협의회에 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역량이 우수한 공공 및 민간기관, 기업등으로 구성된 지원컨소시엄은 그동안 경북, 부산, 대구, 광주 등 9개곳이 선정돼 지역별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별로 진행된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이 지역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컨트롤타워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개소한 지원센터는 지원컨소시엄별로 추진돼 온 사업의 체계적 연계, 지원컨소시엄 외적으로 발생디는 수요지원, 공동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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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지원센터는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한국BI기술사업화협회, 한국발명진흥회 등 3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기관은 주요기능을 활용, 지원컨소시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협력 네트워크 허브`로써 국내·외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연계지원, 공동행사 개최를 통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지원컨소시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 사업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및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국BI기술사업화협회는 기술수요 발굴을 위한 온라인 기술수요플랫폼을 운영, 수요발굴부터 기술이전을 위한 컨설턴트 매칭까지 기술사업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타부처·타사업 기술이전·기술사업화 연계를 통한 성과 재창출, 기술거래교류회 등 공동행사를 지원한다.

한편, 25일 개소식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9개 지원컨소시엄 사업담당자 및 지원센터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신규출범과 함께 지원컨소시엄 협의체인 실무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사업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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