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유럽에서 뛰어난 화질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모니터 `CF591`이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로부터 가장 스타일리시 한 모니터로 평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매체는 눈을 닮은 커브드 화면을 통해 정확한 컬러와 균일한 화질을 지원하는 점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우아한 디자인 △눈을 닮은 곡률 △화면 밝기 △뛰어난 색 표현력 등을 꼽으며, 삼성 커브드 모니터를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AV전문 `AV포럼스(AV Forums)`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가 커브드 스크린, 베젤 없는 디자인 등을 갖춘 가장 매력적인 모니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AV포럼스는 CF591 색 정확도가 매우 인상적이며, 깊은 블랙 표현과 뛰어난 명암비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특히 sRGB 색영역에서 119%까지 표현하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 CF591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아이세이버 모드와 게임시 끊김 없는 화면을 지원하는 AMD 프리싱크를 탑재한 제품으로, 미국·유럽·동남아·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커브드 모니터가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특히 커브드 스크린이 주는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 전문매체에서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며 “CF591과 같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차세대 모니터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