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딥러닝 관련 논문 검색, 이용률이 급증했다. 이 기술을 연구한 논문 발행건수도 늘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이 수많은 데이터 중 패턴을 찾아내 인지, 추론, 판단하는 인공신경망 기술이다.
디비피아(DBpia)는 전년대비 딥러닝 관련 검색 지수가 5.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가장 많이 이용한 논문 50위 중 딥러닝 관련 논문은 28위를 기록했다. 공학 분야에서 황사 관련 논문 외 가장 많이 이용한 논문은 네이버랩스 `다양한 딥러닝 알고리즘 활용`이다.
이용자는 딥러닝 관련 다른 논문도 확인했다. `인공지능과 심층학습의 발전사`(정상근, 한국정보과학회), `딥러닝을 이용한 한국어 의미역 결정`(배장성 외, 한국정보과학회), `딥러닝 기반의 미래기술 전망`(김영형 외, 한국정보기술학회), `딥러닝:기계학습의 새로운 트렌드`(김인중, 한국통신학회)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딥러닝 연구도 늘었다. 지난해 딥러닝 관련 논문 발행건수는 전년보다 8.1배 증가했다. 딥러닝 관련 논문은 2014년까지 11건이 나왔다. 2015년에는 90건이 발행됐다. 연구 주제는 다양하다. 딥러닝 인공지능 응용성, 인공지능 부작용 등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표]딥러닝 관련 논문이용 TOP 10(2016.3.16.기준)(자료 : DBpia)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