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기술보증기금은 2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KISTI 보유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KISTI 보유 기술의 수요기관 정보 공유 △KISTI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지원 △KISTI 기술 실시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에 합의했다.
KISTI는 기술보증기금의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은 KISTI 보유 기술을 이전받는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만호 KISTI 성과확산실장은 “협약은 KISTI 보유 기술을 이전받는 중소기업들 기술료 재정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KISTI 보유 기술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