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개소한 광주시 1인창조센터와 시니어센터는 정보문화산업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와 사무공간 시설을 지원하고, 경영·회계·세무·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특화센터로 선정돼 3년간 지속 운영중이다.
그동안 센터는 1인창조기업, 시니어기업 입주지원을 통해 1인창조 88팀 140명과 시니어 70팀 107명이 입주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32개(1인창조 18개, 시니어 14개)기업이 신규창업해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허출원 및 등록을 10건, 상표 및 디자인권 출원 5건, 벤처기업 등록 성과를 거뒀다.
40석의 창업공간을 보유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매칭 상담, 기업간 네트워킹·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지적재산권 출원 등 신규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신규입주자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식서비스분야 문화콘텐츠 중심의 예비창업자, 1인창조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의인재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062-236-32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현 원장은 “1인 창조기업 육성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므로 센터에 입주한 1인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