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오늘 안산시 이주아동 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에 청소년들의 학교과제 해결과 방과후수업에 필요한 노트북 7대를 기증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지난 연말 KISE가 주최한 정보기술융합․혁신 대상 수상기업인 ㈜블루셀 주상철대표가 수상을 기념하여 선 듯 내어준 기부금을 사회통합과 정보소외계층 정보화지원사업에 사용하자는 박승진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진행 되었다.
㈜블루셀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무선통신 및 중계기 연구개발에 집중한 하이테크 기반 강소기업으로 이동통신 중계기시스템 및 RF핵심모듈과, 군수용 방위사업인 차세대 전술정보통신 체계인 TICN사업의 밴드X 주파수 합성부를 개발 생산하는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주 대표는 오늘같은 뜻깊은 행사를 매년 KISE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문화자녀들을 초청하여 현장견학을 시켜주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이날 ㈜이프론트(대표 박근영), ㈜매쓰티지(대표 홍세화), ㈜윤테크이엔지(대표 서장열)가 전달식에 함께 하였다.
강은이 센터장은 우리사회가 이주 청소년 및 다문화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야하며,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이민자, 난민 등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 그리고 직업기술훈련 등 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였다.
KISE 박승진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에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산업발전에 있어 중요한 동량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