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시스템 쉽고 편리하게…`꼬마버스 타요`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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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정보서비스가 기존 정보공개청구에서 검색 중심으로 개편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행정자치부는 대한민국 정보공개시스템(open.go.kr)을 개편, 21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보공개시스템은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대국민 온라인 포털 서비스다. 국민은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에서 필요한 자료를 요청·제공받는다.

정부 정보공개는 국민 청구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정부3.0 정책 이후 기존 청구에서 공개된 정보를 검색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다.

행자부는 △사용자 중심 화면 구성 △검색기능 강화 △보안강화 및 시스템 안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정보공개시스템을 개선했다.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먼저 검색하고, 없으면 정보공개를 청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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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검색과정을 단순화했다. 찾으려는 기관명을 직접 입력하거나 조직도를 선택하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한다.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진단과 성능향상을 위해 서버 이중화, 시스템 재구성 등을 진행했다. 보안 취약점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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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0일 대한민국 정보공개 홍보대사로 `꼬마버스 타요`를 위촉했다. 오른쪽부터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최종일 ICONIX 대표, 꼬마버스 타요 정비사 캐릭터(하나). <사진 행정자치부>

행자부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정보공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타요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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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핵심과제 정보공개서비스가 양적 성장에 이어 유용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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