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에 132석 규모 4D 상영관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에는 4D 컨트롤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 영화 장면에 따라 물·바람·진동 등 환경 효과가 제공된다. 기존 4D 효과 외 음향 우퍼(저음 스피커) 시스템으로 정교하고 세밀한 영상 환경을 구현했다. 안락하고 더 넓어진 4D 좌석이 설치돼 오랫동안 앉아서 영화를 보는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 개발과 업그레이드로 레드로버 4D·5D 시스템은 영화 상영관뿐만 아니라 테마파크·전시·공연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3D 융합기술에 기반을 둔 레드로버는 입체 영상 대중화로 예술·전시·공연·테마파크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뛰어난 영상 기술력을 주목받고 있다. 레드로버는 4D 시네마 시스템과 5D 영상관, 전시관 구축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