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솔루션 기업인 SRS랩스코리아(대표 김정택)는 전 세계 오디오 향상 기술분야에서 높은 점유율로 3D 입체음향 솔루션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SRS랩스의 오디오 솔루션은 TV·노트북·휴대폰·미디어 플레이어 등 20억 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에 탑재돼 있다.
PC 사용자들은 PC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고 있지만, 이중 절반가량이 PC에서의 오디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보안해주는 것이 바로 사운드 솔루션이다.
최근 사운드 솔루션은 단순히 소리를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상 3D 환경을 구축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SRS랩스의 `SRS 와이드 3D 사운드(SRS Wide 3D Sound)`는 PC용 사운드 솔루션으로, SRS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과 3D 사운드 기술인 SRS 써클시네마 3D 기술이 결합됐다. 이 솔루션은 깊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한 대화소리, 실감나는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원거리와 근거리, 높이까지 느낄 수 있는 3D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3D 게임과 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사운드를 매우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SRS 와이드 3D 사운드는 사운드의 음원으로부터 음향 위치 신호 등을 추출해 내 스테레오 스피커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재현한다. 따라서 스테레오 스피커로도 입체적인 공간감을 충실히 발휘하며, 중앙 채널을 강조해 영상 속 대사를 더 선명하고 두드러지게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D 콘텐츠에서도 보다 자연스럽게 서라운드 효과를 낼 수 있고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더해 전체 음향효과를 폭넓게 강화해준다. 이 기술은 작은 스피커에서도 최대의 볼륨을 낼 수 있도록 해준다. 저음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고안돼 노트북 등 휴대용기기의 스피커나 이어폰, 헤드폰에서 대역폭의 한계를 넘어 저주파 톤을 청취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SRS 와이드 3D 사운드는 현재 LG전자의 3D PC라인 등에 적용돼 있다.
김정택 SRS랩스코리아 사장은 “노트북 시장에서의 중요한 트렌드는 3D 기술인데, 이는 실감나는 입체 사운드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면서 “`SRS 와이드 3D 사운드`와 같은 SRS의 다채로운 입체음향 기술이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의 효용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SRS랩스코리아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이후로 국내에 지속적으로 SRS의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며 3D 음향 솔루션 부분에서 선두업체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의 LCD, PDP, LED, 스마트 3D TV 등 90% 이상의 제품에 SRS 솔루션이 채택돼 있다. 대다수의 스마트폰 및 피쳐폰에 적용되고 있으며, PC분야에서도 삼성과 LG의 3D 노트북 및 일반 노트북과 넷북의 주요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