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도 과학특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특강지원사업은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이공계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저명한 과학기술인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정보기술(IT)·우주항공·바이오·융합 등 최근 과학이슈와 트렌드 및 과학기술 리더십, 글로벌 인재 등 다양한 분야를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과학강연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총 60회 과학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협조해 벽지 학교에도 과학강연을 지원키로 했다.
이원영 원장은 “창의적 과학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과학강연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흥미를 느껴 자신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