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에 재외 우수 한인 과학자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두뇌유치 프로그램 `브레인 리턴500(Brain Return 500)` 사업이 본격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창경 제2차관이 6~11일 미국 시카고와 보스톤에서 재미과학자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과학벨트 정책과 우수연구자 지원방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과학벨트 정부시책과 우수연구자 지원방안,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선정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 재외 한인 과학자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미과학자협의회 회원, 하버드대·MIT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과학벨트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유치할 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발굴 시스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로드쇼, 간담회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