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바이 루다크리스(SOUL By Ludacris)는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고급 헤드폰 열풍을 이어가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스타 루다크리스와 YG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루다크리스는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대표 모델인 SL300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접이식 폴더로 구성돼 휴대가 편하며 귀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오버 이어’ 설계로 착용감이 편하다. 양쪽 심볼에 라이트가 켜지는 것도 SL300만의 차별점이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적용돼 외부 소음을 반대 음파로 상쇄시켜준다. 카페나 기차·비행기 등 소음이 심한 공간에서도 나만의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AAA건전지 2개만 넣어주면 작동한다.
강력한 저음과 깔끔한 중고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은 탈부착식으로 일반 케이블과 아이폰용 리모트가 달린 것을 각각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아이패드·갤럭시탭·갤럭시S2 등 3.5㎜ 이어폰 플러그를 사용하는 기기와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금도금 커넥터를 채택해 음악 플레이어와 헤드폰을 매끄럽게 이어준다.
휴대가 간편하고 안전한 보관이 가능한 보호용 파우치도 유용하다. 가격은 44만9000원.
이 제품 외에 헤드폰 SL150(블랙·화이트), SL100(블루·레드)과 이어폰 SL99과 SL49도 함께 출시됐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