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는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산업에서 1억개의 녹색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역지속가능발전부 국장은 ‘기후변화의 사회 영역:적응·물·에너지와 녹색 고용’을 주제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외교통상부·ADB가 공동으로 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그린프로페셔널이 대접받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 국장은 또 “1억개의 녹색일자리 중 절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생길 것”이라며 “녹색혁명을 통해 녹색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가 지금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해 △기후 적응에 대한 투자 △에너지와 사회 영역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목소리 △새로운 녹색 직업 창조 기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래에 적용될 대체 패러다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