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인 창조기업 양성 및 지역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1 대구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지역민을 대상으로 앱 개발분야와 기획분야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앱 개발분야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구현이 가능하도록 제작해야하며, 기획분야는 향후 개발이 가능한 독창적이고 현실성 있는 개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개발도구는 안드로이드OS와 아이폰OS 기반이다.
공모 주제는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반영된 작품 개발을 위해 자유공모를 원칙으로 하되 시민활용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공DB도 활용할 수 있다.
시상금은 총 4300만원으로 개발분야 최우수상은 1000만원, 기획분야 최우수상은 300만원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app-contest.daegu.go.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와 시연을 거쳐 오는 12월 중 개발분야 5명, 기획분야 9명 내에서 최종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