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00편, LG 3D 스마트TV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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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상윤 씨네21 대표,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팀장(왼쪽부터) 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씨네21-영화진흥위원회 3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가 ‘시네마 3D 스마트TV’에서 총 700편의 국내외 영화 서비스에 나선다.

 LG전자는 종합 영화주간지 씨네21,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잡고 ‘시네마 3D 스마트TV’의 프리미엄 영화 VOD 서비스 ‘씨네21’을 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씨네21’ 서비스는 씨네21이 보유한 700편의 국내외 인기 영화를 시네마 3D 스마트TV 메인 화면에서 프리미엄 콘텐츠 메뉴로 제공한다. 천녀유혼, 옥보단3D, 무산일기, 글러브 등의 영화를 한 편당 500∼3500원에 제공한다. 오픈 기념으로 이 달 한 달간 50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LG전자, 씨네21,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TV 분야에서 합법적인 영화 VOD 시장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영화·방송·스포츠·음악 등 지역별 인기 콘텐츠를 중심으로 400개 이상의 프리미엄 사업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영재 스마트TV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수준 높은 콘텐츠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확실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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