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복합기술개발의 구심점이 될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은 7일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학교부지내에 DGIST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12월에 착공한 센터건물은 1만㎡ 부지에 연면적 5364㎡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건립됐다. 공사비로는 국비 305억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융복합기술연구를 위한 주요 첨단연구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융복합관련 전문인력양성, 장비공동활용시스템 구축,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등도 적극 추진한다.
강진규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장은 “창조적 융복합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세계적인 융복합연구센터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신성철 총장과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현동 교육과학기술부 DGIST 건설추진단 기획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