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 USN 기반 유기농쌈채소 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은 u-IT기반 유기농쌈채소 재배 온실 생장환경 자동 제어, 지하수 재활용 순환식 수막시스템 구축 및 웹기반 원격 환경 제어시스템으로, 최상의 농산물을 재배해 최대의 농가수익 창출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옥천군은 온실 재배 녹색정보화 실현은 물론이고 인건비·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재배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 내외 온·습도, 일사량, 강우량,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고 이에 맞춘 자동 제어가 가능함은 물론이고 인터넷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하수 재활용 순환식 수막시스템도 구비했다. 옥천군은 농가 홍보 및 상품 정보제공을 위한 사이트도 개발했다.
USN 기반 유기농쌈채소 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의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쌈채소 생산량이 약 30% 증가했고, 지하수 재활용으로 약 500만원, 자동제어로 작업 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가 연간 기준으로 약 6000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홈페이지 운영에 따른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해서도 약 1000만원의 비용을 줄였다.
옥천군은 이 같은 효과를 기초로 향후 USN 기반 유기농쌈채소 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을 군내 온실 재배 시설로 확대·적용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도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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