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자회사 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가 2일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 첫 매매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동양시스템즈는약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18일 거래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양시스템즈는 별도의 매매거래 정지없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게 됐다.
구한서 대표는 “유가증권 이전상장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 대외신인도가 향상 될 것”이라며 “향후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