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상품이 갈수록 대형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도 소셜커머스 대상 상품으로 등장했다.
8일 오픈한 소셜커머스 쇼핑몰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www.wemakeprice.com)은 이날 하루 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10만장까지 카드사용, 제휴할인 등 아무 제한 없이 현존 최저가인 60% 할인된 1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몇 백 명, 몇 천명 단위 공동 구매를 뛰어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커머스가 점차 대형화되고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을 운영하는 ㈜나무인터넷의 이종한 대표는 “상징적인 할인으로 에버랜드 아이콘을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마케팅 및 온라인 마케팅에 비해 비용 대비 파급 효과가 크고 소비자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소셜커머스 시장에 신뢰감이 형성되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같은 대중적인 대형 제휴사들의 상품이 성공적으로 대량 판매된다면 결과적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 커머스’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개념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공동구매의 일종으로 목표수의 고객이 확보되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해당 업체가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매자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좋고 판매자는 판매 수량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높은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양쪽 모두가 이익을 얻는 셈.
미국의 그룹폰(GROUPON.com)이 최초로 소셜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소셜커머스의 붐이 일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을 비롯 약 40여개의 소셜커머스 업체가 영업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같은 대형 제휴사와의 상품 소싱은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탄탄하고 견고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뢰 있는 제안을 하고,제휴사들이 강력한 마케팅 의지를 가져야 이루어질 수 있다”며 “다수의 구매자를 유치함으로써 제휴사는 정해진 기간에 집중적인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절약되는 마케팅 비용은 소비자의 혜택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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