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내년 예산 및 기금 투자를 로봇,바이오,의료기기 등 14개 원천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산업과 해외 자원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성장, 광역경제권 구축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학교 및 해외 연구기관 유치에 집중한다.
지식경제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에 비해 4.5% 증가한 총 13조4809억원의 내년도 예산 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로봇·차세대 통신·바이오 등 14대 원천기술개발예산은 올해보다 12.4% 늘어난 1조6469억원이 배정된다. 그린카·해양바이오연료·LED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8421억원의 R&D 예산을 투자한다. 신성장동력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25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 펀드도 조성한다. 정부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다.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6877억원을 반영한다. 신재생에너지 핵심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에 2256억원, 그린홈 100만호 조성사업에 1093억원을 지원하며 태양광발전 확대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발전차액 지원에 1492억원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해외 유수 대학·연구소 유치 및 외국 초중고교 설립을 위해 40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4대 외국 대학과 6개 외국 연구소, 2개 외국 초중고 설립을 지원, 선진 교육 연구시스템 도입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경부는 특히 정부조직 개편의 취지를 살려 기존 부처간 유사, 중복 사업을 통합하고 성과에 따라 예산을 분배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로봇사업의 경우 옛 산자부와 정통부의 30개 과제, 564억원을 27개 과제 528억원으로 36억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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