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프로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고지로 더 잘 알려진 영국 맨체스터가 머지않아 유럽 최대의 무선네트워크 도시로 거듭난다.
BBC인터넷판은 맨체스터가 시 당국의 주도로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90%에 해당하는 총 인구 2200만명인 지역에 무선네트워크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는 영국 정부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디지털 챌린지 이니셔티브’에 이 와이파이망 도시 구축 프로젝트로 응모했으며 선정될 경우 300만파운드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계획은 초기 100평방마일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향후 400평방마일 넓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기업은 무선네트워크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맨체스터는 무선네트워크 구축에 관심있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유럽 최대의 와이파이망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라고 BBC는 보도했다.
한편 몇몇 민간기업들은 이미 맨체스터와 버밍엄·런던 등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수 백개의 핫스폿을 운영 중이며 영국 북동부 지역 도시 노르윅 일부 지역에도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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