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섬유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섬산련은 최근 ‘제 2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 일본 섬유산업연맹·중국방직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섬유분과회의를 갖고 공동 전시회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들 협회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 섬유교역환경의 변화에 따라 균형적인 생산 및 교역추구, 투자 및 기술교류의 확대, 섬유쿼터 철폐부문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영기 섬산련 부회장은 “한중일 섬유대표기관에 의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섬유전시회가 발족된다면 향후 프랑스의 텍스월드 등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