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최수병 http://www.kepco.co.kr)가 전기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저장품목 분산발주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전기·전력업체들의 사전생산 기피로 발주량이 늘 경우 납품이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전기제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요 40일 전 발주하던 현행 발주 기일은 70일로 늘어난다. 한전의 올해 전기자재 발주 예정액은 총 1조4353억원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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