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해온 현우산업(대표 문병선)이 인천 도화동에 신공장 마련을 계기로 MLB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85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도화동에 대지 1300여평, 건평 1700여평 규모의 신공장을 매입, 월 2만㎡ 정도의 생산능력을 지닌 MLB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우산업은 다음달부터 생산라인 구축에 들어가 오는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병선 사장은 『디지털TV를 비롯한 디지털 정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MLB 전문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신공장은 인라인 형태의 자동화시스템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박판 MLB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우산업은 이번에 매입한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110억원보다 배정도 늘어난 22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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