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대소변 경보기 및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이 개발됐다.
1일 목원대와 알파인터넷(대표이사 박준석)은 복지시설과 병원 등에서 필수적인 복지통신시스템을 산·학 협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복지통신시스템은 크게 대소변 원격모니터링 경보장치 및 원격모니터링 시스템과 치매 예방 및 치료용 리마인드 전문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대소변 경보장치는 환자가 대소변 배설시 이를 자동으로 감지, 경보음을 울려 보호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치매환자나 장애인이 있는 복지시설과 일반 가정에서 환자의 옷이나 기저귀에 착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수용된 복지시설의 경우 환자의 대소변 경보신호를 무선송출을 통해 의사나 간호사가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치매예방 및 환자 치료용 리마인드 전문가 시스템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성 및 화면·동영상을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오디오와 비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적절하게 재생, 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
목원대 고대식 교수는 『현재 치매예방 및 환자 치료용 리마인드 전문가 시스템의 개발을 일부 완료하고 환자 개개인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해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환자의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웹 원격 동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로 개발될 경우 노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복지통신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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