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계열의 온라인 업체들이 아직도 삼성그룹의 인터넷사업 향방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
대다수의 온라인 업체 임원들은 이달 초 그룹 총수의 명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수종사업화를 위해 삼성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미국을 다녀온 후 이렇다할 가시적인 후속조치가 없자 연일 삼성 측의 동향파악을 직원들에게 주문하며 언론매체에도 잦은 문의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
업계는 이에 대해 삼성 측이 인터넷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경우 전자상거래 등 유망시장을 빼앗길 가능성이 큰데다 온라인서비스 등의 부대적인 사업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
삼성 측은 『인터넷 비즈니스는 아직 사업화의 주체라기보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유용하다』는 소극적인 입장을 표명해 관련업계의 답답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김경묵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콘텐츠칼럼]게임 생태계의 겨우살이
-
2
[ESG칼럼] ESG경영, 변화를 멈출 수 없는 이유
-
3
[ET톡]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희망고문
-
4
[ET단상] 자동차산업의 SDV 전환과 경쟁력을 위한 지향점
-
5
[ET시론]정보화 우량 국가가 디지털 지체 국가, AI 장애 국가가 되고 있다
-
6
[人사이트]박세훈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 “국산 고성능 의족, 국내외 보급 확대”
-
7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AX의 시대와 새로운 디지털문서&플랫폼 시대의 융합
-
8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21〉혁신의 기술 시대를 여는 서막(상)
-
9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33〉 [AC협회장 주간록43] 2025년 벤처 투자 시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
-
10
[기고] '티핑포인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