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오실로스코프를 비롯, 범용 전자계측기 및 방송용 측정장비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지난 96년 6월 국내에서 계측기기 직판체제로 전환한 이후 통신용 계측기 부문을 크게 강화하면서 텍트로닉스의 전세계 현지법인 매출 순위 4,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텍트로닉스가 독일 지멘스사의 계측기사업부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9월부터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분석기, 종합정보통신망(ISDN) 측정기 등 첨단 유선통신용 계측기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 법인 설립 5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텍트로닉스는 향후 2000년대 차세대 계측기로 음성, 데이터, 영상, 비디오 등의 계측기술을 하나로 접목한 「컨버전스」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전세계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TDS200/300/500/700 시리즈를 비롯, 로직 분석기(TLA700시리즈), 디지털 비디오시스템 측정장비(VM700T), 광선로 측정장비(TFS3031), 통신 프로토콜 측정장비(K1297) 및 SDH/SONET Jitter 및 Wander 측정장비(JSJ300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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