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각종 핵심재료 개발을 위한 「반도체 재료국산화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이 사업 관리기관으로 그동안 각종 반도체 관련 국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신 포항공대 고분자연구소가 선정돼 눈길.
지난해 이미 「재료산업 중기 발전계획 방안」까지 마련하는 등 반도체 재료관련 국책 프로젝트 수행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던 협회 측은 포항공대를 사업추진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정부 측 결정에 대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격이 됐다며 못내 불만스러워하는 눈치.
이에 반해 포항공대 측은 『그동안 각종 산학공동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첨단 재료 개발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반도체협회 측과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비교적 여유스러운 모습.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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