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 가동…처리용량 3.1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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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이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다. 최대 처리용량을 약 3.1배 늘려 금융거래 정보 처리 성능을 높였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5일 오전 8시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 전환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관련 서비스도 같은 시각 정상화했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대출과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 금융소비자의 일상적인 금융거래와 금융회사 업무에 활용되는 핵심 인프라다. 신용정보원은 약 2년간 준비를 거쳐 지난 2월 보험·기술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한 데 이어 이번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전환까지 마쳤다.

이번 개편으로 최대 처리용량(TPS)은 기존 대비 약 3.1배 확대됐다. CPU 사용률 기준 시스템 처리 여력도 3.2배 개선됐다고 신용정보원은 설명했다.

신용정보원은 전환 과정에서 금융회사 업무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전환 리허설을 실시했다.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외부와 연결되는 접점 등 잠재적인 공격 경로를 점검·축소하고, 가동 전후 집중 모니터링으로 이상징후와 침해 시도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해 주신 금융소비자와 협조해 주신 금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데이터와 AI가 금융산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흐름에 발맞춰 금융회사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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