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DATA·AI 분석 경진대회'의 두 번째 관문이 열렸다.
행사를 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문제해결 부문 참가자를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DATA·AI 분석 경진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9월 초까지 진행된 문제발굴 부문을 통해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대학 등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들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문제해결 부문의 대상이 되는 7개 과제가 선정되어 경진대회 누리집에 공개됐다.
올해 문제해결 부문 과제는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해야 해결되는 융합형 성격이 두드러진다. 전주기상지청이 고속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고 기존 결빙취약구간 평가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안한 기상·도로기상·도로환경 자료를 함께 분석하는 '기상과 도로환경 융합자료를 활용한 AI 기반의 전북도 고속도로 결빙 위험도 분석' 과제가 대표적인 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질·수문·기상 자료를 연계하는 '수질·수문·기상 융합 기반 댐·하천 유해남조류(녹조) 7일 예측 AI 모델 개발' 과제를 제안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7개 팀에게 국회의장상(상금 300만 원), 과학기술부총리상(상금 200만 원), 국회도서관장상, 대전광역시장상, 해양경찰청장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상(각 상금 100만 원, 각 1팀)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문제해결 부문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