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용 촉매전극의 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50㎠급 비귀금속 콜럼바이트 촉매전극 시제품 제작 및 성능·내구성 검증 과제가 전남테크노파크(TP)의 '2026년 무탄소 전력활용 수소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철 망간 니오븀 탄탈럼 이산화육(FeMn(NbTa)₂O₆)계 촉매를 니켈폼 또는 니켈메시에 코팅해 50㎠급 양극 촉매전극을 제작하고 500시간 시험으로 성능과 내구성, 제조 재현성을 검증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공정이 비교적 단순한 기본형 콜럼바이트 촉매를 실제 수전해 셀에 적용할 수 있는 촉매전극으로 제품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시험에서 확보한 코팅조건과 성능·내구성 자료를 바탕으로 촉매전극 제조방법을 특허로 권리화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50㎠급 촉매전극 제품의 신제품인증(NEP)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추진 중인 한국전력 스캐일 업 사업은 에이비 투 오 식스(AB₂O₆)계 콜럼바이트 코어 표면에 니켈 옥시하이드록사이드(NiOOH) 또는 니켈-철 옥시하이드록사이드(NiFeOOH) 활성층을 형성해 과전압을 낮추고 전류밀도를 높이는 고성능 개량형 촉매 개발이 핵심이다. 촉매 시험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촉매 제조방법 특허출원과 신기술인증(NET)을 추진한다.
패트릭 렉스이노베이션 연구소장은 “무탄소 사업은 기본형 콜럼바이트 촉매를 50㎠급 촉매전극으로 제품화하는 사업이고 한국전력 스케일 업 사업은 촉매 자체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개발”이라며 “500시간 검증자료를 촉매전극 제조방법 특허와 NEP 인증 준비로 연결해 AEM 수전해 핵심부품 사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