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울산서 AX 현장경영… 국내 현황 점검

Photo Image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 겸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 국내 제조 현장을 찾아 AI 전환 실행 현황을 점검한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이날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등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한다.

최 회장은 이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현장을 찾아 구축 현황을 점검한다. SK텔레콤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SK케미칼, SK하이닉스, SK AX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가 대거 참여해 그룹 역량을 총결집한 현장이다.

이어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를 방문해 AX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한다. 울산CLX는 정유·화학 공정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SK이노베이션의 제조 AX 핵심 현장이다.

울산CLX의 지향점인 듀얼 브레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AI'와 수십 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엔지니어의 '경험'을 결합한 통합 운영체계다.

최 회장은 데이터센터 현장 점검에 이어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울산포럼에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최 회장은 울산포럼 첫해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직접 참석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의 AX 가속화 의지가 AI 풀스택 전 구간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자리”라며 “반도체와 AI 인프라, 제조 현장의 AX까지 모든 영역을 빈틈없이 살피며 'AI 풀스택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