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디자인고, 전국상업경진대회엑스포서 '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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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에서 은상을 차지한 예림디자인고 창업동아리 루미에르 부스 앞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예림디자인고 제공〉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는 학내 창업동아리 '루미에르'가 최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 엑스포'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루미에르 동아리는 사전 과제로 제출한 '동아리 운영계획서'를 통해 탄탄한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이어 본 대회 기간에는 상업계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체계적인 제작 계획에 따른 시제품 구현, 현장 발표 및 마케팅·상품화에 이르는 창업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선보였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상용화 가능성까지 다각도로 고민한 점이 적중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동아리 아이템의 독창성과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으며, 타 시·도 우수 동아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철저한 제작 계획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시제품을 구현해내며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 미래 경제 주역으로서 실무 수행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당장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준비 과정 속에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시제품을 제작하는 동안 학교에서 배운 실무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며 “전국 각지 우수 동아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효경 예림디자인고 교장은 “평소 갈고닦은 전공 지식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고 값진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를 발판 삼아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의적인 실무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애 기자 ke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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