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교통카드 넘어 태그리스로…기술혁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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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른쪽 첫번째) 이충훈 티머니 상무가 상을 받고 있다.

티머니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년 기술 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기업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티머니는 공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20여년간 대중교통 결제·정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티머니는 출범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과 요금 통합정산·환승 체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어왔다. 현금과 종이 승차권 중심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교통카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전국 호환 체계로 발전시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정착시켰다. 특히, 티머니는 스마트폰이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해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시대를 열고 있다.

티머니는 2023년 9월 서울 우이신설선 12개 역사를 시작으로 인천지하철 전 역사와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약 580대에 태그리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7월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25개 전 역사에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술의 안정성과 대규모 대중교통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티머니는 태그리스 결제 기술의 확산뿐만 아니라 국내 교통기관과 함께 서비스의 호환성과 표준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최문근 티머니 대표는 “교통카드로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었던 것처럼 '세상을 연결하는 통합 이동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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