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로코 자동차 직업훈련(금형설계·제작 및 E-모빌리티) 교사 및 관리자 역량강화(2026-2028)' 사업 일환으로 모로코 자동차직업훈련원(IFMIA) 소속 직업훈련교사 8명과 모로코 직업훈련청(OFPPT) 소속 직업훈련교사 5명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모로코 자동차 산업 분야 직업훈련교사의 금형 설계·제작 및 E-모빌리티 분야 기술역량을 강화한다.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현지 훈련생에게 확산해 직업기술교육훈련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년도에 해당하는 이번 초청연수는 9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금형의 이해 및 설계검증 ▲사출금형 설계 및 분석 ▲금형 표준부품 선정과 고도화 설계 실습 ▲산업맞춤형 사출금형 설계 실습 ▲산업용 로봇의 이해와 활용 ▲스마트 제조 및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로봇제어 실습 등이다.
한국기술교육대와 모로코의 직업훈련 분야 협력은 20여 년간 이어진다. 2004년 'KOICA 모로코 자동차정비 직업훈련원 개선사업 PMC 용역'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추진한 'KOICA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직업훈련원(IFMIAC) 설립사업'을 통해 교육훈련체계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현재는 'KOICA 모로코 직업훈련교사 기술향상훈련 허브센터(SUTHC) 설립사업'을 수행하며 모로코 자동차 분야 직업훈련교사의 지속적인 기술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양국 간 직업훈련 협력의 연장선에서 금형 설계·제작과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로 교사 역량 강화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수생들은 귀국 후 연수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교육 경험을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동료 교사와 훈련생들에게 확산함으로써 모로코 기계·자동차 분야 직업훈련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관리자인 박성제 교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훈련교사들이 금형과 스마트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을 직접 배우고 현지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모로코와 오랜 기간 쌓아온 직업훈련 분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